[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포미닛(4MINUTE)의 멤버 현아의 솔로앨범 음원이 공개됐다.

4일 오전 현아의 첫 솔로곡인 체인지(Change)'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체인지'는 최근 가요계 트렌드세터로 꼽히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파워풀한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 멜로디와 현아의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랩피처링을 맡아 곡의 세련된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는 평이다.

특히 이날 음원공개와 함께 '체인지'의 티저영상 역시 베일을 벗고 팬들을 찾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고속카메라를 이용해 비를 맞으며 현아 특유의 포스를 내뿜는 퍼포먼스를 한껏 돋보이게 하는 영상기법이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아는 '체인지'를 통해 기존의 폭발력 있는 무대 매너와 춤 실력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섹시한 발랄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오는 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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