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올 해 업무계획 보고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동 연두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2010년 동 연두방문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각 동 자치센터 회의실 등에서 하루에 3개동씩 5일 동안 실시된다.

구는 동 연두방문을 통해 동별 올해 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지역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생생한 구민의 현장민원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경제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정발전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두방문의 식순은 개회, 참석 내빈소개, 동 업무보고, 구청장 인사 및 구 간부 소개, 주민과 대화의 순으로 진행되며,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연두방문 일정은 12일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면목4동 면목5동 면목7동, 14일에는 상봉1동 상봉2동 중화1동, 15일에는 중화2동 묵1동 묵2동, 18일에는 망우본동 망우3동 신내1동, 19일에는 신내2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명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동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중랑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치행정과(☎ 490 - 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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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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