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에너지가 등유가격 상승 전망 등에 힘입어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에너지는 전일 대비 2.99%(3500원)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며 전날 하락폭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등유 대체재로 분류되는 북미지역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등유 가격 상승이 경유와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SK에너지는 정유부문 이익이 흑자 전환돼 올해 1·4분기에 큰 폭의 이익개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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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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