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맥주가 주최한 '제2회 이기적인 S맥주 Stylish 모델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가 선정됐다.

지난해 8월부터 식이섬유 함유 맥주 'S(에스)'의 2010년 공식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해 온 하이트맥주는 지난 5일 김재연(20) 씨를 우승자로, 정은혜(21) 씨를 준우승자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으며, 서류전형과 두 차례의 심층면접, 인기투표, 패션쇼 등 열띤 경합 끝에 두 재원이 선발됐다.

우승자인 김 씨는 "대회 기간 동안 많은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아름다운 추억들은 많이 만들었다"며 "앞으로 끼와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 S맥주 공식모델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맥주는 이들에게 S맥주 CF 및 화보 촬영, 방송 출연 등의 기회와 S맥주의 공식모델로서 하이트맥주의 다양한 공식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S맥주 모델선발대회 우승자인 김은선(25) 씨는 S맥주 광고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S맥주 모델 선발대회는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며 "S맥주가 대한민국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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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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