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중앙디자인도 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경기도 화성에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증시에서도 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7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엠피씨가 전날보다 435원(14.36%) 오른 3465원을 기록하며 테마를 이끌고 있다. 엠피씨는 장중 한때 상한가인 34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뒤를 받치는 종목은 중앙디자인이다. 중앙디자인은 55분(6.32%) 오른 925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데이타도 유니버셜스튜디오 덕을 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260원(3.67%) 오른 7340원.

포스데이타는 엠피씨와 마찬가지로 지난달 국내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사업을 독점 추진중인 USK 프로퍼티홀딩스(이하 USK)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경기도와 투자사, 미국의 유니버설스튜디오 본사(UPR)가 본계약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6월 사업추진을 위한 본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투자사인 포스코건설, 롯데자산개발 등과 부지 소유자인 한국수자원공사 등 14개 관련 기관 및 업체, 경기도, UPR 등은 오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서 기본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