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일동주민센터 기공식이 오는 14일 오후3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사는 총 4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오는 2011년 2월 완공된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오우영)에서 시행하는 일동주민센터는 설계공모를 실시해 외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내부시설면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용적이고 이용이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일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114㎡에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민원실, 회의실, 민원상담실, 자원봉사자실, 주민자치위원회실, 교육강사실, 마을 공부방, 마을도서관, 정보화실, 헬스장, 스포츠댄스실, 단전호흡실, 남녀샤워실, 휴게실, 동대본부, 다목적강당, 소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행사는 일동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센터 기공을 축하하며 박주원 안산시장, 심정구 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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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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