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엔 '동성애 논란'에 휩싸였는데.

미국의 레이더온라인닷컴(www.radaronline.com)이라는 사이트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모델인 로리다나 졸리 페리올로가 우즈에게 는 여러 명의 동성 연인도 있었다고 폭로했다"고 전했다.

물론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 우즈의 '내연녀'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됐던 페리올로는 현재 우즈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책까지 집필중이라고 한다.

페리올로는 레이더온라인닷컴과 인터뷰에서 "우즈는 매춘은 물론 이웃집 여자와의 섹스, 그룹 섹스, 동성애까지 즐겼다"면서 "우즈의 동성 연인들을 직접 만나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주장까지 곁들였다. 페리올로는 "우즈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들을 더 갖고 있다"면서 출판사를 물색중이지만 아직은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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