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이하 우결)'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인 이선호와 황우슬혜가 과감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9일 오후 방송한 '우결'에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고층 빌딩에 입주해 욕실에서 함께 세안을 하고, 마스크 팩을 하는 등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이선호는 이날 황우슬혜의 요가 자세를 직접 따라해 보는 과정에서 허리를 감싸안는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여 뭇 남성 팬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같은 스킨십은 기존의 '우결' 커플과는 달리 과감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황우슬혜는 또 이날 방송에서 수 많은 통장과 각종 보험증서들이 공개돼, '재테크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아담커플' 조권-가인 커플은 변함없이 티격태격하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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