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국내 개봉 25일 만에 전국 8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9일부터 10일 오전 8시 30분까지 전국 49만 6256명을 동원해 전국 누적 관객수 782만 5816명을 모았다. 10일 하루 17만 명을 동원하면 800만 명을 돌파하는 셈이다.

'아바타'는 국내 외화 흥행 순위 1위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743만 기록을 넘었다.

영화계에서는 '아바타'가 외화 최초 1000만 돌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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