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배우 성동일, 김정태, 송중기가 영화 '마음이2'에 출연한다고고 12일 제작사 화인웍스 측은 밝혔다.

'마음이2'는 엄마가 된 마음이가 어리바리 악당 '필브라더스'에게 납치된 막내 장군이 구출에 나서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지난 2006년 10월 개봉해 약 120만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마음이…'의 후속작이다.

'마음이2'는 지능견 마음이에 맞서 어리바리한 코믹형제 '필브라더스' 역을 맡은 배우 성동일과 김정태가 새로운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송중기는 마음이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파트너 동욱 역을 맡았다.

또 전편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연기견 달이(마음이 분)가 속편에도 출연해 명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마음이2'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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