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9인조 신인그룹 제아가 12일에 이어 멤버들을 공개했다.

제아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12일 제아의 일부 멤버를 공개했고, 13일에는 케빈(23) 임시완(23) 박형식(20) 등 3명의 프로필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세련된 마스크와 시크한 매력으로 데뷔 전부터 인기를 얻었던 시완은 '친친가요제' 를 통해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그는 모 주류 광고에서 애프터스쿨 유이의 남자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밴드부 활동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형식은 큰 키와 수려한 외모가 특징으로 쥬얼리S '데이트'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했었고, 현재 모 교복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근 세계적인 영화배우 러셀크로우와 같은 소속사 출신이었다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케빈은 현재 호주 'Sydney A.I.M' 음대 휴학 중이며, 노래는 물론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다.

제아는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르뉘 블랑쉬'에서 데뷔 첫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마젤토브'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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