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하이브리드카 열풍 속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41분 현재 삼화전자는 전날보다 505원(14.94%) 오른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삼화전기도 14% 이상 크게 오르고 있고 삼화콘덴서도 7%대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필코전자와 크로바하이텍도 2~3%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는 '2010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하이브리드카가 주목을 받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 오토쇼에서는 GM을 비롯해 일본 도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 마쓰다 등도 오토쇼에서 신형 하이브리드카를 공개했다. 폭스바겐도 새로운 하이브리차를 등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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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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