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의 '골반춤'을 배우기 위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아는 지난 4일 '체인지(CHANGE)' 음원 공개 후 각종 차트를 석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현아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이 흠뻑 묻어나는 '골반춤'은 강렬한 힙합 비트에 맞춰 골반을 튕기면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강조한 안무로 파워풀하면서도 발랄한 걸스 힙합의 느낌을 충실히 살렸다는 평이다.

또 '체인지'는 퍼포먼스 공개 전에 이미 '예상 안무 동영상'이 올라왔던 것에 이어 현아의 '골반춤'을 따라하거나 배우고자 하는 영상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유행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이들 동영상에서는 현아의 무대 위 독특하면서도 스포티한 의상까지 그대로 카피하는 등 '골반춤'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요소들까지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한편 현아의 첫 솔로곡 '체인지'는 '골반춤'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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