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법원행정처는 13일 사법부 출범 60주년을 맡아 '역사 속의 사법부'란 표제의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1948년 9월26일 법원조직법이 제정ㆍ공포된 지 60년 만인 2008년 9월26일을 기준으로 사법부의 조직ㆍ운영ㆍ재판ㆍ행정 등 변화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사법부의 연천과 변천을 시작으로 ▲사법부의 조직과 운영 ▲재판의 역사 ▲사법부의 행정 ▲사법부의 정보화와 국제화 등을 부제로 구성돼 있다.

사법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이진성 법원행정처 차장은 발간사에서 "공(功)은 공대로, 과(過)는 과대로 객관적 자료와 근거에 따라 사실을 냉정하게 서술했다"면서 "국민이 사법부를 이해하고,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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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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