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이준기가 팬들과 함께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이준기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메가박스 극장에서 300명의 팬들과 함께 마지막 방송을 단체 관람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준기의 공식 팬클럽인 '하준세' 팬들이 직접 주관했다.

전작인 SBS '일지매'의 마지막회를 팬들과 함께한 바 있는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 역시 국내 팬들과 해외 팬들과 마지막 회를 같이 감상하게 됐다"며 "'히어로'를 하는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하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국내 팬들과의 만남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일본 팬들과도 종방연 이벤트를 갖는다.

25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할 이준기는 드라마 '히어로' 마지막회 관람은 물론 1회부터 15회까지 하이라이트 영상, 출연배우들의 영상 메시지, 재미있는 NG 메이킹 모음 등 다양한 이베트를 마련한다.

한편 지난 해 한국 관광 공사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이준기는 홍보대사다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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