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자원봉사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 & 희망 나눔교실'을 운영한다.

'꿈 & 희망 나눔교실'은 7일부터 29일까지 6개 지역아동센터와 중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청소년 552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풍선아트 전통예절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동화구연 풍선아트 전통예절 프로그램은 저소득 아동들의 방과 후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6개 소에서 402명을 대상으로 중랑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자 24명이 참여, 교육을 진행한다.

동화구연교실은 권장도서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상상력과 발표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풍선 아트교실

12, 26일 열린 지역아동센터에서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22, 25일에는 망우지역아동센터에서 41명으로 대상으로 한다. 27일에는 성심지역아동센터에서 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풍선아트교실은 풍선을 매개로 매직풍선 캐릭터 만들기를 함으로써 아름다운 꿈과 감성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8일과 15일에는 만나지역아동센터와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49명과 29명을 대상으로 한다.

11일과 18일에는 망우지역아동센터에서 41명을 대상으로 하며, 13일과 20일에는 성심지역아동센터에서 49명을 대상으로, 14일과 28일에는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25명을 대상, 12일과 19일에는 차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예절교실은 웃어른에 대한 기본예절, 큰절하는 방법, 다례 등 생활예절을 가르치기 위한 것으로 8일과 15일에는 망우지역아동센터에서 41명을 대상으로 하며, 26일에는 차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22일과 29일에는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에서 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예절교실

또 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에게는 중랑구자원봉사센터내에 자원봉사학교를 개설, 알기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자원봉사 낱말퍼즐 맞추기 등 기본교육과 장애에 대한 이해와 에티켓,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교육 등 유익한 교육과정을 배우게 되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교육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을 진행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구는 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함양과 자원봉사, 장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꿈 & 희망 나눔교실'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색다르고 재미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학교에 교육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490-3827)로 연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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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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