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전국 93개 지점에서 '2010년 새해맞이 전국 동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및 각 지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2010년 시장전망 및 글로벌 투자전략' 및 '상품 투자전략' 에 대해 강연한다.

참석을 원하는 투자자는 오후 4시에 전국 삼성증권 지점 중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투자자들도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fn.com) 내에 있는 'Fn e-TV' 서비스에 접속하면 같은 시간에 투자설명회를 청취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초 대기업의 대규모 명퇴자금과 퇴직금 중간정산, 정기인사로
퇴직한 임원들 퇴직금 등 시장에 뭉칫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투자설명회와 함께 과세이연 효과가 있는 IRA(개인퇴직계좌)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퇴직관련 자금은 대부분 1억원 이상인 만큼 자금을 맡기면 맞춤형 자산관리와 함께 다양한 행사 초대 등 VI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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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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