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13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구 신년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전여옥, 권영세 국회의원, 유관기관장들과 영등포토박이, 효자?효부, 모범구민상수상자, 자원봉사자, 모범 환경미화원 등 주민 8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는 퓨전 국악공연이 열려 각계 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졌으며, 새해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는 폭설로 어려움을 겪었던 직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2010년을 영등포 제2의 부활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하고,
교육환경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전용 도로망 구축, 부족한 녹시율 확대 등으로 생활 환경을 발전시키는 한편 재정조기집행 및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지원단 구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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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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