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5일 "올해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준기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투자 및 고용확대를 위한 30대그룹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투자 분야는 올해 초 김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철강·금속 ▲농생명 ▲전자·반도체 ▲건설·에너지 ▲물류·무역·IT ▲보험·금융 ▲문화·재단 등 7대 사업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3500억원 사재를 출연하고, 9000억원 자금조달 계획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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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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