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대목을 앞두고 17일 백화점 및 유통업체들이 대거 설 아르바이트를 모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 소비 심리와 짧은 연휴로 인해 선물세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업체들은 아르바이트 모집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총 7개 점포 중 식품관을 운영하는 명품관·수원점·천안점·타임월드·진주점 총 5개 점포에서 설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점포별로 20~50명 선으로 지난해보다 30여명 늘어난 총 150명 정도다.아르바이트 업무는 선물세트 접수 및 배송 지원, 해피콜(선물세트 배송 확인), 전산 입력 등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아르바이트 신청을 받으며 근무기간은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다.(백화점 영업 휴무 시 휴무)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기본 급여는 하루 8시간 근무시간 기준 6만원 선(근무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아르바이트 모집에 응모하려면 먼저 갤러리아백화점 각 점 지원팀으로 전화해 상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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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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