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세계경제 전망과 주요시장 정보, 기업지원시책을 안내하기 위한 ‘2010 해외시장전략세미나 및 시책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500여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센터 3층 국제회의장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0년 글로벌시장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고, 경기도 통상지원과 관련한 정보제공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무역연구원 김병유 연구위원의 ‘2010 세계시장전망과 기업의 대응전략’강연을 통해 주요 유망지역에 대한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또 중국 내수유통시장, EU 아웃소싱 시장, 미국 정부조달시장, 그리고 21세기 실크로드 인도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많은 정보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해외시장전략세미나 프로그램 이후에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해외마케팅지원시책 설명회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의 201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해외시장진출지원방안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도내 기업을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세부적인 연간사업계획에 대한 정보제공이 함께 이뤄진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세미나 및 시책설명회를 시작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지역별?주제별 세미나를 개최해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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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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