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한국전력이 원자력 발전소의 추가 수주 기대감에 급등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후 1시40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050원(5.65%) 오른 3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의 주가가 3만8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2년 전인 200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원자력 관련주는 오늘 터키 원전 건설 등의 추가 수주 가능성 보도에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주말 외신들은 터키 언론 보도를 인용해 터키 정부가 원전 건설을 위해 한국전력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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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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