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걸그룹 티아라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도전한다.

18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 콘텐츠 측에 따르면 티아라는 다음 달 17일부터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온라인쇼핑몰 창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티아라닷컴(가제)'에 출연한다.

티아라 멤버들은 쇼핑몰 콘셉트를 기획하며, 사무실 꾸미기, 사이트 디자인, 모델 선발, 스타일링, 방문 판매 등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서만 아니라 실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해 운영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 멤버들은 평소 외국 패션 잡지를 정기 구독할 정도로 스타일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연 역시 나이는 어리지만 드라마 출연을 위한 액세서리 등을 직접 발품을 팔아 구입하는 등 스타일리스트 못지 않은 센스를 갖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 출연 제안에 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쇼몰을 운영하고 있는 연예인 선배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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