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최근 아이티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 국민을 돕기 위해 전국 변호사를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모금한 성금은 관계 기관을 통해 아이티의 재난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변협은 설명했다.
　
변협 관계자는 "변협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포함해 해외 대규모 재해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ㆍ외에서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자국민과 외국인을 위해 적극적인 인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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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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