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급락하며 지난 22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시 급락 충격의 단초를 제공했던 선물시장 외국인은 초반 소폭이나마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20포인트 하락한 218.1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선물은 2.60포인트 내린 217.70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217.05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일단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사상 최대 규모 순매도를 감행했던 외국인은 현재 527계약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195계약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이 537계약 매도 우위에 나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중립적이다. 차익거래는 29억원, 비차익거래는 6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0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 하락으로 풋옵션이 모든 행사가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행사가 210 옵션까지 풋옵션 미결제약정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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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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