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순매수로 거래를 시작했던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1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은 11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지수선물 반등을 도왔으나 현재 소폭 순매도로 돌아섰다.

적극적인 매도 공세를 펼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지난 주말 순매도 물량을 조기에 청산할 뜻이 없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지난 22일 사상 최대인 2만737계약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바 있다.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도 3억원으로 줄었다.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80포인트 하락한 218.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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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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