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증권은 26일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겸비했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93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주가 상승여력이 51.0%나 된다"며 ▲가맹점수 증가 ▲의류 부문 비중 증가 ▲사전 수주액 대비 초과 매출을 달성해 올해까지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자가 생산을 통한 GP 개선과 고마진 제품(의류) 비중 증가, 안정적인 재고관리 능력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한국 내에서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펼쳐 기업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어 중국기업, 의류 업종으로서의 할인율 적용은 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부담이 없어 여타 의류 기업보다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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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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