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지난해 국내 자동차업계 중 최고 수준의 인당 판매효율을 나타냈다.

26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시장 총 판매대수가 13만3630대, 영업담당자 수가 2200여명(직영·대리점 포함)으로 1인당 평균 판매대수가 5.1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출범할 때부터 기존 자동차 영업방식과 차별화해야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철저한 영업담당인력 채용과 교육을 실시한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다.

회사는 입사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6일간의 집합교육, 4주간 사내 영업교육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영업담당자들을 '업계 엘리트'로 육성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영업담당들은 고객들에게 항상 최대의 만족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면서 "올해에도 꾸준한 고객만족을 이끌어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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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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