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는 28일까지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MYSTAR DLS' 2종(23, 24호)과 '동양 MYSTAR ELS' 2종(465, 466호)을 총 4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DLS 2종은 각각 런던금가격지수와 NYMEX에서 거래되는 WTI 선물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만기 1년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ELS 2종은 KOSPI200, HSCEI(홍콩증권거래소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3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DLS 23호는 만기 1년6개월에 매 분기(3개월)마다 기준가격 결정일에 기초자산인 런던금가격지수(GOLDLNPM index) 가격이 재설정되면서 이에 따라 매 분기 수익률이 정해진 범위에서 정해지는 클리켓(Cliquet) 구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매 분기마다 기초자산 가격 등락에 따라 기준가격을 조정하면서 -6.5%~5% 범위에서 수익률을 계산하고 만기시 매 분기 수익률을 합산해 최종 수익률로 상환하지만 최종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DLS 24호는 만기 1년6개월의 최소 3% 수익률 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100%)의 95%이하로 하락하더라도 3%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465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이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ELS 466호는 스텝다운(Step-Down 구조)형 상품이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시에 연12.4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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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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