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아시아경제소비자대상] 소주부문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진로(대표 윤종웅)가 2006년 8월 출시한 '참이슬 fresh'는 부담 없고 깔끔한 맛으로 젊은 신세대 등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소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참이슬 fresh'는 기존 특유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를 가장 잘 반영시킨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1000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다.

특히 2007년 8월 출시 1주년을 맞아 알콜도수를 19.8도에서 19.5도로 낮춘 '참이슬 fresh'는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한 웰빙형 고품질 소주로 맛이 더욱 깨끗하고 깔끔하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참이슬'의 주질을 개선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일원화 시킨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뉴얼 '참이슬'은 기존 대나무 숯 정제공법보다 효과가 뛰어난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정을 도입해 맛이 더욱 깨끗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 활성숯은 정제효과가 기존 숯에 비해 약 7배 뛰어나다.

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참이슬 Fresh'는 주질 개선을 통해 목넘김이 편해지고 더욱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상표디자인도 새롭게 바꿔 주상표에 친근하고 소탈한 느낌의 12가지 카툰과 참이슬 삼행시 형태의 카피를 넣어, 술자리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친근감을 부여했다. 이번 리뉴얼 참이슬 출시를 계기로 진로는 탤런트 '이민정'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는 등 광고 및 마케팅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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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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