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근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규가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강병규는 26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 변호사와 함께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이외에도 이병헌의 협박사건에 강씨가 개입되어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강병규 측은 "지난 주 금요일 검찰로부터 출두하라는 연락을 받고 시간을 맞춰 나갔다"며 "조사를 통해서 결백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병규 측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무고와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맞소송 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 측근은 "현재 조사를 받을 것이 있다면 받을 것이다. 또한, 강병규의 억울한 부분도 법적인 소송을 통해서 바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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