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최지우와 조인성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남녀 연예인 1위로 각각 뽑혔다.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가 서울, 경기 지역 2030 직장인 372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겨울철 피부관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예계 대표 미백 피부’를 묻는 질문에서 최지우와 조인성이 각각 36%(134명), 32%(119명)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래 고급스러우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지켜 온 최지우가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성연예인 부문 1위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20대 못지 않은 투명하면서도 생기 있는 피부를 소유해 여성들의 선망이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조인성은 원조 꽃미남 이자 조그마한 얼굴에 잡티 없고 탄력 있는 피부를 지닌 미남형 스타답게 높은 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맑고 깨끗한 피부 본연의 빛을 지닌 연예인’ 2위에는 남녀 각각 유승호(22%, 82명), 이나영(23%, 86명)이, 3위에는 고수(21%, 78명), 이민정(20%, 74명)이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커뮤니케이션팀 민선영 차장은 “올 겨울 유난히 춥고 건조했던 날씨와 겨울 스포츠 등으로 그을리고 칙칙해진 피부가 고민인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봄을 앞두고 화사한 피부를 되찾기 위해서는 화이트닝 전문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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