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서울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2010년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 24개에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장애인 맞춤형 서울 관광체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등 모두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 장애인 맞춤형 서울관광 프로그램은 장애유형ㆍ연령ㆍ주제별로 10여개의 관광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 등 3개 단체가 맡게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지원사업에는 경사로 설치, 가정내 장애요소 제거 등 사업이 추진된다.

장애인 가족지원사업 분야에는 서포트 패밀리조직사업, 사랑의 징검다리 만들기 등 12개 사업에 2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에는 사랑의 바리스타 교육,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이 추진되며 1억 49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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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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