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미국 푸르덴셜그룹이 27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매각 본입찰을 시작했다.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KB금융지주는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화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B금융지주가 입찰에 불참하기로 한 배경에는 푸르덴셜증권을 인수할 만한 여력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7시까지 본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입찰이 마감되면 푸르덴셜은 검토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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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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