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정운택이 정준호와 신현준이 출연하는 영화 '조지와 봉식'(감독 문우성)에 합류했다.

정운택은 '조지와 봉식'에서 봉식(신현준 분)이 소속된 형사팀원으로 쓸데없는(?)바른말 열혈형사 임형사 역을 맡았다.

임형사는 동료여경 김순경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하지만 이미 조지(정준호 분)에게 마음이 있는 김순경의 마음을 사기에는 역부족이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김순경의 사랑을 얻어 내려는 의지의 인물이기도 하다.

3월말 크랭크인 예정인 코믹버디물 '조지와 봉식'은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 LA 경찰이 된 조지와 한국 토종 시골형사 봉식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현재 여주인공을 비롯한 조, 단역 급 배우들을 공개캐스팅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