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2012년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가 에너지절약 시범도시로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28일 한국중부발전㈜, 롯데건설㈜ 등과 ‘전국 최고의 에너지절약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신도시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 롯데건설은 집단에너지시설을 짓고 신도시의 탄소배출 제로(ZERO)화를 위해 지역냉·난방사업을 신재생에너지로만 쓴다.

이를 위해 신도시에서 생기는 생활쓰레기를 구별, 고체연료화하고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의 병합처리를 통해 매탄가스를 만들어 모두 냉·난방사업에 쓴다.

충남도는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해마다 5만8000여명의 새 일터가 생기고 87억4900만원의 탄소배출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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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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