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8일 EBS 본사(도곡동)와 방송센터(우면동)를 방문해 2010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방송시설과 제작현장을 시찰했다.

이는 최 위원장 취임 후 첫번째 방송사 현장 방문으로, EBS의 주요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EBS는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고 강조하면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것이 EBS에 요구되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EBS측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수능강의 체제 개선, ▲교재유통 체제 개선, ▲초?중학 강의사이트 개선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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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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