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지난주 후반부터 이번주 초반까지 일련의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목격돼 화제다.

27일(현지시간) UFO 전문 뉴스 웹사이트 ‘올 뉴스 웹’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주에서 많은 주민이 24~25일 UFO를 목격했다고.

몇몇 주민은 이를 촬영하는 데 성공하기도.

산티아고델에스테로주 로레토에 사는 시민 다비드 소리아는 딸 플로렌시아와 함께 집 밖에서 상공의 이상한 물체를 목격하고 동영상(아래)으로 촬영했다.

그러나 많은 UFO 전문가는 단순한 카메라 효과가 아니면 태양에 초점이 맞춰져 생긴 광학현상으로 치부했다.

반데라에 사는 마르타는 집 밖에서 빨래를 널다 실린더처럼 생긴 이상한 두 물체를 목격했다. 매우 밝은 갈색의 두 물체는 한 비행물체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고.

마르타는 “두 물체의 비행 속도가 여느 비행기에서 볼 수 없을만큼 매우 빨랐다”고 증언했다.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지역에서는 과거에도 UFO 목격담이 자주 보고되곤 했다.

몇몇 UFO 사냥꾼은 아르헨티나와 인근 브라질에 UFO 기지가 존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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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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