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졌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1143억원이 유입됐다. 증시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 펀드에 176억원,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 펀드에 130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88억원이 빠졌다. 4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졌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1[주식] 펀드에서 16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 펀드에서 15억원이 빠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선 8059억원, 채권형펀드에선 95억원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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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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