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환경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10 한국기후변화포럼'이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31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UNFCCC) 제15차 당사국 총회(COP 15) 이후의 포스트 교토 체제와 온실가스 감축할당 시스템의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엔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진선 강원지사의 대회사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만의 환경부 장관 '코펜하겐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15)의 의미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는 '포스트 교토체제를 향한 EU의 역할과 대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스미 아키마사(住明正) 일본 도쿄대 지구지속발전연구소장 등 국내외 인사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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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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