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장동건이 오는 3월 6일 국내 팬미팅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결혼에 대해 발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동건은 3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갖는 생일 팬미팅 행사에서 연인 고소영과 결혼에 대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열었던 장동건은 올해 행사를 국내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두 배우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입을 모아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결정되면 곧바로 알릴 것"이라고 전하고 있을 뿐이다.

장동건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 공개 직후 결혼이 결정되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최근 연예계에는 두 사람이 5월 결혼할 것이라는 예측이 파다한 가운데 이날 팬미팅 행사에서 결혼 관련 공식 발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팬미팅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엔 산하 WFP(세계식량계획)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진참사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아이티로 떠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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