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 선진화는 반드시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요구를 수용해 제도에 반영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선진화는 확고한 저의 소신으로 더 이상 국회를 방치하면 국회 무용론이 확산되고 국회를 해산하자는 국민의 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기가 기회라는 인식 아래에서 국회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 사법개혁도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회 선진화와 함께 사법제도 개혁과 행정구역개편을 3대 개혁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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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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