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사진제공=SBS]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천희가 지진희, 전도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그동안 독자 활동하던 이천희는 지진희,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김성수, 공효진, 정경호 등이 소속돼 있는 N.O.A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이천희가 N.O.A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데에는, SBS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경호의 추천도 한 몫을 했다는 후문. 이천희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매니지먼트사이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고 밝혔다.

N.O.A 엔터테인먼트 김장균 본부장은 "이천희는 뛰어난 외모와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여러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좋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이천희는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허밍', '10억' KBS드라마 '대왕세종'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외모와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호평 받아 왔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엉성천희’ ‘천데렐라’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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