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 슈가버블(대표 소재춘)의 유아용 세제가 친환경 마크를 획득했다.

슈가버블 유아용 세탁세제는 천연원료인 사탕수수와 올리브유에서 추출해 만든 슈가계면활성제가 주 성분인 친환경 세제.

피부 자극이 적어 아기 피부에 안전하며 생분해도가 99%의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피부염을 유발하는 형광증백제와 SLS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 거품이 적어 드럼세탁기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물에 녹는 속도도 탁월해 세제 찌꺼기가 전혀 남지 않는다. 허브추출오일 등이 첨가돼 있고 헹굼성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친환경 마크는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오염량을 줄이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 1994년에 제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부의 친환경 상품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다.

슈가버블 소재춘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세제는 아이 피부에 좋은 천연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높은 용해력으로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아야 한다"며 "건강한 친환경 기술로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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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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