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 등이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는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팬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신인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거짓말로 데뷔한 티아라는 'T.T.L', '보핍 보핍'등을 히트시켰으며, 비스트 역시 '미스터리', '배드 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초 데뷔한 애프터스쿨은 '디바', '너 때문에' 등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방송인 탁재훈과 애프터스쿨 유이의 사회로 3시간여동안 진행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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