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지방 무역현장지원에 나섰다.

오영호 부회장은 4일(목)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이범형 충북무역상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충북무역업계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무역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무역협회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전시회에 국내외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과 바이오산업의 수출지원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오영호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올해 트레이드SOS(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 FTA활용촉진단 설치를 통해 지방 무역업계에 대한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방무역업체의 수출증대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4일 청주를 시작으로 18일까지 부산, 대구, 대전, 창원, 인천, 수원, 광주, 전주, 춘천을 돌며 지역 무역상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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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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