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가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오히려 반등에 나서고 있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40포인트 오른 203.7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203.20으로 거래를 시작한뒤 보합권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장중 고가는 203.85, 저가는 202.85로 격차가 1.00포인트에 불과하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1707계약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45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95계약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중립적이다. 차익거래는 2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44억원 순매도로 전체 19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약 2800계약 정도이며 평균 베이시스는 -0.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백워데이션이지만 전날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지수가 좁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이면서 등가격 부근 옵션은 모두 하락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3%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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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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