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의 여자친구인 이현경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탤런트 이현경이 결혼과 관련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1년 동안 교제한 민영기와 화촉을 밝히는 이현경의 결혼식 사회는 유준상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꾸린다.

민영기는 이현경의 여동생과 결혼한 강성진과 한가족을 이루며, 연예인 대가족을 형성하게 됐다.

이현경의 소속사 측은 "이현경은 현재 결혼 준비를 하고 있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도 부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경은 뮤지컬 음악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가 민영기와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갔다.

MBC 공채 23기인 탤런트 이현경은 MBC '12월의 열대야''있을때 잘해', SBS '8월에 내리는 눈' 등 드라마와 영화 '이장과 군수''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에서 인지도를 넓혔다.

한편, '모차르트'에 출연중인 민영기는 지난 2007년 제1회 '더뮤지컬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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