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지식경제부ㆍ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는 상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은 2003년부터 신산업경영원이 '건전한 기업, 부강한 나라'를 주제로 공기업 및 투명경영, 사회봉사, 환경경영, 인재양성, 복지제도, 문화경영 등의 8개 분야에 걸쳐 국내 기업들의 윤리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최우수기업에게 시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4년 연속 공항서비스 세계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정상급 공항으로 성장한 것과 지역학교특성화사업, 세계평화의 숲 조성사업, 문화복지관 건립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3대 중점 사회공헌사업과 자원봉사단의 활발한 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의 지역 밀착형 공헌활동을 벌인 업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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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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