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뮤지컬 '친정엄마'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로 화제를 모았던 고혜정 작가의 작품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죽음을 앞둔 딸이 친정에 와서 친정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2박3일 동안의 가슴 절절한 이야기라면 뮤지컬 '친정엄마'는 늘 아웅다웅하는 엄마와 딸의 애증관계와 애틋함, 그리고 무한한 사랑과 일상에서 펼쳐지는 100%공감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귀에 익숙한 국민가요가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 그동안 고혜정 작가의 작품에서 엄마 역은 강부자, 고두심, 김해숙 등 당대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맡았기 때문에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에서는 누가 엄마 역을 맡을지도 관심거리.

한편 엄마와 함께 호흡할 딸 역에는 참신한 배우를 찾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사 MC컬처피아는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받아 연기, 노래, 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신인을 발굴 할 예정이다.(문의02-54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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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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